이게 데스페라도 -> ?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이렇게 이어지는 연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지겹게도 계속 나온거였나. ~_~ (남미계 좋아하는데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어쩐지 여엉.;) 여튼 이번에도 죠니 뎁이 나오기 때문에 보러 갑니다. >_<

요즘은 제리코, 죠니 뎁 이 정도. 곧 돌아올 왕님을 기다리는 중. 역시나 남미계인 왕님. 흐흐흐흐. 제리코는 캐나다지만 여튼 올해는 외국 남자에 빠져서 허우적대는군요.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 소식을 접한게 2월 초인가 중순인가 였으니 9월까지 지겹게 기다렸네요. 아 반지도 올해 끝나고 나면 무슨 낙으로 겨울을 기다리나. (<- 겨울 싫어함)

사실 제리코가 요즘 거의 메인 이벤터 급으로 성장해서 매일매일 티비에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겹게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발그레) 요즘 루머 중에는 제리코가 레슬 매니아에서 스톤콜드와 매치가 있다는 말까지 있으니 확실히 제리코가 많이 컸네요. 이제 서른 하나니까 앞으로 부상없이 오래오래 활동해 줬으면 좋겠어요 ㅜㅠ

오늘 헤드윅 봤는데 이것 재밌더군요. 재밌는 건 헤드윅(=성전환수술로 여자가 됐음) 역의 배우는 노멀이고, 멀쩡해 보이는 기타 역의 배우가 실제로는 여성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레즈비언도 아니고요. 두 배우 사이에도 뭔가 관계가 있었는데 그것까지는 기억나지 않고. 음악도 들을만하고 재밌어요. :3 아 이건 극장에서 볼 걸 그랬나(미적거리다 놓침) 하고 후회했어요.


ps. 잘 생각해 보면 캐리비안의 해적 2편에도 죠니 뎁이 출연하기 때문에 내년 겨울까지 갈 것도 없이 여름에 또 죠니 뎁을 보면 되겠군요. 후후후후후 +_+
오늘 멋지게 생긴 독일계 배우를 발견했는데 또 스토킹(...)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