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과제를 여러개 진행 중인데.. 팀웍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네요.

저희 팀은 그래도 잘맞는 편인데 옆의 팀은 정말 최악...


팀과제를 하면 보통 브레인스토밍이랑 조금 비슷한 것들을 합니다. 수많은 의견을

내놓고 거기서 적당히 골라내서 옥석을 가려야하는데 의견 내는 족족 태클을 거는

사람이 있더군요. 말도 안되는 것이라느니, 그거는 힘들어서 안된다니느..

결국 자기 의견이나 자기가 찬성하는 의견만 기록합니다. 그러면.. 팀의 의미가..-_-..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해요. 열심히 의견내던 친구는 자꾸 태클걸리니깐..

아예 입을 닫아버리더군요. 그 친구가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도움이 많이 되는

친구인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팀내에서도 따로따로 놀고 산만해지고..

서로 감정만 상한체 삭막한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서로 없을 때 욕하고-_-;;;


우리팀은 절대로 저러면 안되겠다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내가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