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의 강남구청 로타리 게임센터에 KOF11이 입고 되었습니다.

몇판 해본 소감은 전체적으로 게임이 스피드가 쪼금~ 올라갔으면서도
MSV 기판이 아닌 네오웨이브 기판을 사용하고도 도트 해상도가 눈꼽만큼 상승한 점은 약간 의문 입니다.

그리고 GD롬을 사용한 게임답게, 스테이지 넘어갈때 로딩이 있더군요.
(멜티블러도 엑트 카덴쟈와 비슷하게 체감로딩은 거의 없음)

시스템은 기존의 날려버리기 공격(C+D)가 따로 E버튼으로 추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3 vs 3 중에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데 도중에 바꾼다고 HP가 소모 된 파티원의 HP는 회복되지 않네요.

쿄, 이오리, 료 등의 캐릭터들의 기본 3단 콤보는 여전히 가능.

제 주력 캐릭터였던 아테나가 드.디.어 세라복을 입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지만,
치마 안에 속바지를 입었네요..ㄱ-+

그래도 핑크색으로 고르면 뽕가 죽네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마음에 드는 컬러로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성능은 0.5배 정도 하락한 느낌.


그 외에 리더 필살기, 드림캔슬 등이 존재하는데, 리더 필살기의 사용법만 알아내고 드림캔슬은 사용법을 아직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