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이야기들.

1. 피시방 오는 길에 삼각김밥을 사려고 편의점에 들어 갔습니다.

초등학생 때 친구녀석이 알바를 하고 있더군요.  놀랍게도 서로 알아 봄.

더 놀라운 것은.. 옆에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학생이..

제길.

2. 방금전에 이쁘장한 여학생이 파워포인트를 하러 왔습니다.

무지 이쁘장하군요.

3. 아래 글에 올라온 싸이.. 너무나도 재밋습니다.  

그 사람은 존재 자체로 사람들에게 미소를 가져다 줍니다.

4. 오늘 학교서 일본 여학생들을 봤습니다.   친구들 왈 '왤케 치마가 기냐;'

얼마전엔 일본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놀러 왔더만.. 왠일인지 자주 오네요.

울 학교가 평지라 놀러 오기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5. 아참. 6백원짜리 삼감깁밥을 샀는데 0.5L짜리 생수를 주더군요;  이벤트인가..

6. 그.. 자기 소개하기.. 괜찮게 했습니다;  파워 포인트를 조금 희안하게 만들었더니..

반응이 좋더군요. (대략 사건 25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범인을 수배할 때 나오는 화면을 구성)

무엇보다 여학생의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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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난감한 기사를 봤습니다.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dk/2009/20051102n22875/

이것..

처음에 사진을 보고 바로 '합성이네..'라는 생각을 했는데.. 기사의 내용을 보면..

어떤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그렇다기엔.. 사진이 너무 합성 같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왠지 합성 같심..


설마 기자도 낚인 건 아니겠죠;?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