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친구가 옹박이라는 영화를 구했답니다.

그런데 그녀석(이니셜 K군)이 하도 '옹박옹박' 거리길래 그렇게 대단한
영화인가 하고선 여러날 보냈었죠.


제목으로만 봐선 무슨 옹박이래가지고 한국 코믹영화
뭐 그런건줄 알았는데 무술영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무슨 택견인가 뭐 그런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무예타이 영화더라구요..

태국에서 만든 영화입니다만, 노 스턴트 노 와이어....오로지 직접
찍은것입니다.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진짜 최고입니다.

특히 졀묘한 싸움기술과 그에 걸맞게 어우러지는 태국민요...

p.s 조만간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정말 액션 자체가 기괴합니다. 인간의 몸에서 그런 기술이 나올줄이야... 후우
완전히 기술 하나하나가 살인기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