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삽함과 음모의 제왕이였단 말인가....우흑 기쁘다..;;

오늘 친구 녀석들이랑 1:1:1:1:1:1:1:1 스타를 하였습니다.  (속칭 배틀로얄)

맵은 헌터스 게임아이.....(양군은 6시~_~;;)

정말 인간성 다 들어나는 게임이였습니다.

앞마당 멀티 하나 먹으려 하면 와~와~ 소리 지르면서 어디선가 마린 , 저글링 , 질롯 개때들이 우르르르 -_-;;

멀티는 내가 했는대 싸우기는 지들 3명이서 꿍짝꿍짝 싸우더니 나중에는 제풀에 다 쓰러져서 여유있게 한놈 밀려고 하다가 재미없을거 같아서 놔두고...

소규모 전투는 있었지만 큰 전투는 별로 없어서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맵에 자원은 다 떨어지고 병력은 쌓여가고........서로 눈치 보며 이놈 치면 내가 역러쉬 당해서 밀리니 함부로 못나가는 상황까지 봉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대 옆에있던 친구 A놈이 "나랑 동맹 해서 B놈을 밀자" 라는 제의에 솔깃해서 바로 동맹후 친구 B를 밀어버렸습니다...(으흐흐;;)

그걸 선두로 친구 C,D,E,F, 까지 친구 A랑 동맹해서 싸그리 밀어버리고 친구 A놈이 G놈의 기지에 러쉬를 들어가는 순간 양군, A군의 기지에 대량의 병력을 투입.....동맹 파기 -_-;;;

A군 밀어버리고(괴성이 들렸음;;) A군과의 전투로 회복불능의 G군을 쓸어버림......

결국 승자는 양군.....하지만 그다음에 돌아온건 심각한 다구리 였으니.....

여러분 저처럼 이렇게 얍삽하게 게임하지 맙시다 -_-;;;

공익광고 : 양군처럼 게임하면 당신의 생명줄이 앞당겨 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