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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인연이란게.. 냅다 들이 대면서 시작되는 건 아니잖습니까...ㅠ.ㅜ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녀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보려고 결심했습니다.

뭐.. 대충.. '어 오랜만이네?  뭐 만나면 인사나 하고 지내자' 정도로 쓸려고 했는데...

결심을 하고 그녀의 홈페이지 게시판엘 들어 갔는데..

갑자기 게시판 글들의 조회수가 급격히 증가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녀 역시 난감하다는 반응;  (아는 사람 아니면 잘 안 들어 오는 그런 홈피라..)

... 이 타이밍에 DP군이 나타난다면.. 왠지.. 왠지.. 왠지..  이상하잖습니까..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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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시판 별로 안 둘러 봤는데..  누굴까나.. 누군가 DP군 같은 사람이.. 또 있는 건가;

뭽니까 정말...   별게 다 걸리는 군요..ㅠ.ㅜ


우선 이번주에 시험이 다 끝나면 다음주에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