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시방 알바 하다 보면.. 던힐 물고 스포하는 여고생들이 무섭답니다. (X발 X발 하면서 하거든요;;)
2005.10.16 20:00:22 (*.31.202.8)
어쌔신
저는 대구 삽니다만... 대다수 사람들이 입에 욕을 달고 살기에 뭐 왠만한 욕은 그냥 애교로 skip합니다.
DP군님 부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2005.10.16 20:02:03 (*.232.235.159)
MultipleGoer
가서 "아이 씨xx아 욕좀 그만해" 하면 모순인가;
어제 카트하던 여성분은 7옥타브더군요;
2005.10.16 20:03:38 (*.31.202.8)
어쌔신
뜨아 방금 여권어쩌고 하는 광고글 있길래 비밀번호 단순한거 쳐서 걍 지워버렸네요...
영감님한테 혼나지는 않을지 -_-;;;
2005.10.16 20:04:34 (*.248.245.198)
DP군
아마도 지역에는 관련이 없을 거 같아요. 서울 사람도 욕 잘하기는 다른 지역과 비슷할 거라 생각.
단지 일부 서울 사람들이 지역에서 쓰는 사투리를 '욕'으로 오인해서 타지역 사람들이 욕을 많이 쓴다고 생각할 뿐.
(이거 서울 분들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서울 분들이 부산 분들 욕 많이 쓴다고 그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어이가 없을 따름)
2005.10.16 20:35:06 (*.109.16.219)
Mr.Sunday
부산사투리가 상당히 공격적이라서 그래요. 친구들끼리 친분을 나타내는 말들은 대부분 욕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저희들을 욕이라고
생각안하죠; 다른지방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2005.10.16 20:42:05 (*.49.42.17)
용회
저도 욕 많이 하기떄문에.. 별로 할말은 없네요. -_-a.
건전한 피씨방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뜨끔)
2005.10.16 20:49:10 (*.116.145.74)
creation
대딩분들이나 고딩분들은 중딩이 철없어보일지 모르겠으나 중3인 저로서는 초딩형님(?)들이 상당히 무섭답니다아...(덜덜)
일주일하고도 며칠 전 토요일에 혼자서 피시방에 잠적한체 친구와 바리하급(마비노기)을 돌고 있었는데 그 옆의 초딩분(?)이 하시는 말씀이 걸작입니다그려.
초딩: (건즈를 하고있다. 거의 신의 컨트롤로 나는 죽어도 못하는 신기한 스텝들을 마구선보인다.) 아나 저새키 진짜!
초딩: 아 저 C발놈. 내꺼 존내 스틸해대
나: '쟤들 무섭다...'
초딩: 아C발 학원 땡깐거 엄마년한테 걸리면 뒤지는데...(옆에있는 초딩2에게) 아 어떡하지?
초딩2: 설마 그놈(선생인듯)이 전화까겠냐. 좀 더 하다 시간맞춰 들어가지.
초딩: 아썅 담배 냄새는 지우고 가야될거아냐.
초딩: 저 개3끼 죽였다. 존내 후련하네.
초딩2: 아저썅놈, 저거 다굴까자
이하생략...
2005.10.16 20:50:13 (*.140.106.163)
아스락
청소년보다 초등학생이 더 걱정..
초등학생들 겜방 같은 곳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청소년보다 더 욕잘하는듯한 느낌이 들때면 정말......
2005.10.16 20:51:52 (*.116.145.74)
creation
아스락//요즘은 10살 넘으면 다 청소년으로 쳐줍니다;; 노는 초딩들이 안노는 중딩보다 더 무서워요...(덜덜)
옆에서 한마디 하면 맞짱뜨고, 그랬다가 지면 중딩이나 고딩 뺵을 끌고올듯한 저 카리스마;;
2005.10.16 20:52:32 (*.248.245.198)
DP군
제가 일하는 피시방에선 초딩들이 입으로는 욕을 안 하는데 채팅창을 잘 보면 욕이 태반입니다. 허허.
왜냐.. 일단 초딩들은 욕할 때 아니면 채팅을 안 합니다. 타자 속도도 느릴 뿐더러 다른 사람의 플레이는 신경쓸 필요도 없으니..
자기에게 필요할 때만 채팅을 하죠;
전 피시방 알바 하다 보면.. 던힐 물고 스포하는 여고생들이 무섭답니다. (X발 X발 하면서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