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레포트 용(기간이 상당히 지났지만.. 그래도 완성하고 내려고 노력 중;)으로 쓰고 있는 글이..

토너먼트와 관련된 두가지 시스템을 제안하는 글인데..

1. FPS&RTS에서 제공하는 멀티플레이 존(간단한 예로 스타의 배틀넷)을 도입해서 대기실에서 방을
만들거나 다른 유저가 만든 방에 들어 가서 토너먼트를 즐기는 시스템.

2. 토너먼트 전용 맵을 제작할 수 있는 토너먼트 맵 에디터를 도입.

이렇게 두개로 레포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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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토너먼트를 실제로 해 보니.. 이게..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사냥을 하다가도 당수님이 다른 당에
토너먼트 신청을 하면 10초만에 날라가야 하고.. 반대로 당수님이 안계시면 토너먼트를 하고 싶어도 못
하고.. 거기에 다른 당원들의 사정도 생각해야 하니.. 결국 당전이 아니어도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어야
할 텐데.. 거기다 일일이 사람들 모아서 하기도 난감하고.. 그래서 아마도 1번 시스템은 필수적으로 생길
듯 합니다.  뭐. 여러 형태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배틀넷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현하면 사용하기 편할 것
같네요.   이 부분은 꽤나 노가다로 만든 조작샷과 글로 대략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맵 에디터는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곤란해 졌습니다.
평소 맵 에디터를 써 봤어야 알지요..  간단한 것들은 대충 만들 수 있겠는데.. 워크3 맵 에디터 제작소에
가 보니.. 상당히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감이 안 잡혀요.  덜덜덜..
일단은 바닥 타일과 계단, 벽, 다리 등의 지형지물들, 그리고 콜로니와 그에 설치할 가디언, 본진 및 시작
지점 정도만 있으면 PvP(대인전)맵은 유저가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이거라도 조작샷
만들어서 완성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GE 토너먼트 맵정도면 맵 당 용량이 어느정도 되려나요.. & 맵 에디터의 용량도 너무 많아지진
않을런지 걱정이네요..

RTS의 맵 에디터를 잘 쓰시거나 써보셨던 분들..  
GE의 토너먼트 맵정도면 유저가 제작해도 충분하련지요?   워크나 스타에 훌륭한 맵이 나오는 거 보면
가능 할 법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