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시려나요.

1학년 초에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운영체제少女'.

'저기.. 왜 컴퓨터공학과에 들어왔어?'라는 DP군에 질문에,

'음.. 운영체제를 만들고 싶어서.'라는 대답을 했던 그 少女.

당시의 DP군은 그저 재밋는 녀석이네.라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우연히 그 녀석의 싸이에 들어 갔다가..

음. 뭔가 컴퓨터 방면에 있어서 약간의 포스를 풍기는 걸 느꼈습니다.

범상치 않는 녀석이랄까요..

그리고 오늘.. 우연히 그 녀석의 홈페이지에 들어 갔다가..

그 녀석이 교수님 연구실에서 뭔가 연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

대학교 1학년도 연구실에 들어 갈 수 있는 건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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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아직 C++의 기초를 공부하고 있는 저는.. 상대적으로 무능력함에 약간 좌절.

(... 이것도 자학인가;)

나름대로 자극이 되네요.  그나저나 모르는 거 있으면 이 녀석한테 물어 봐도 안 뻘쭘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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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어제부터인가 GE레포트에 불타올라서 조작샷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냥 GE 플레이에 관한 내용으로 작성하려다 날려 버리고, GE의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과

추가 되었으면 하는 시스템들을 조작샷과 함께 마치 게임잡지의 공략집처럼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표현할 능력이 부족하니, 공략집처럼 문서를 구성하는 방식을 채택.

이미 기간이 지났지만 최대한 빨리 작성해서 제출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