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를 빌어 간단히 저에 대해서 한마디 적어 올리면여
제가 이런 말투 쓰는거
눈치빠른 분들은 아실테지만여 제 신원을 공개하기 싫어서입니당.
그렇다고 쵸파로 악플달고 다닌건 아니니 이해해 주시고여

학규님 관계자 분들도 혹시라도 제 정체 "알아내신다"고 해도
폭로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라고 해둬줬으면 좋겠네영
---------------------------------------------------------------잡설



1. 공부가 싫다

1-1 학교 공부가 싫다

   학교 공부를 못하는 사람중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자신의 패밀리에 저축된 자본금으로 시작한
   제대로된 사업중에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성공한 사람이 없습니당.

1-2 좋아하는 공부만 하고 싶다.

   세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영어 라고 생각합니당.
   국어는 가장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수단이자 방법이며
   사회는 대화를 돕는 밑바탕이자 일반상식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과학은 있으면 그 사람이 돋보이는, 아니 없으면 그 사람이 바보같아지는 과목이며
   수학은 실제로 지구상에 모든 곳에서 안쓰이는 곳이 없으며
   영어는 제가 말 할 필요성을 못느낄정도로 중요한 과목이져

   즉 기획자가 되더라도 최소한의 프로그래밍을위한 수학
   많은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기본 소양인 사회,과학,영어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국어

   초중고학교란 것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부터 중간정도까지만 알려줍니당.
   즉 고등학교는 자신의 전공이 아니면 어느정도 흘려듣겠지만 꼭 필요 없다고 단정 지을 부분도
   아니졍

   다른 예로 예체능이 있져
   그들은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영어는 필요가 없죠. [완전히 필요 없는건 아닙니다.]
   어떤 직업은 영어가 주가 되지만 어떤직업은 모두가 주가 되지 않을수도 있져

   자신이 선택한 직업이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떠한 직업인지를 더 확실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네영

1-3  나는 손해 보고 있다.

   당장이라도 그 직업에 대한 밑바탕부터 시작해야 성공할거 같은데 나는 지금 학교공부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영?

   제가 아는 S사에 K프로그래머님은 한양대 컴공과를 졸업하셨습니다. 그분 말씀이 고등학교땐
   공부만하다가 성적이 되서 좋은대학을 넣어볼려는데 자신이 게임을 좋아해서 한양컴공을 넣었다는
   군여 그때부터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답니당.

   늦는다구여? 그분의 경우 전에부터 하던대로 늘 하루 14시간씩 공부를 했습니당.
   하루 14시간씩 공부의 대학생활을 보내면서 취직을 했고 현업에서 뛰기에 아주 이상적인
   상태로 자신을 갈고 닦는데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다고 말해줬습니당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공부할 자신 없으면 성공은 꿈꾸지 마라

   공부와 먼 학생분들에겐 다소 무리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공부를 해온 학생들이라면 그 정도쯤 이라는게 10시간입니당

   지금부터 현업준비를 시작한 학생이 천재라면 문제가 없습니당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문제입니당



1-4 노력은 해본 사람만 한다.

   당장이라도 도망치듯 여기저기 매달리지 않으셔도 됩니당
   누구가 확실한 답을 건네주지 않아서 방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당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당.
   늦는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말도 있습니당.

   저역시 학교공부에 회의를 느끼고 자퇴를 결심했었져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할 생각이었습니당.
   하지만 아는 선배님의 말씀이 니가 여기서 한번 도망치면
   다음에 또 도망치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느냐? 라더군여

   나는 도망치는 것이 아니다 라며 갖가지 그럴싸한 대의명분을 내세워도
   그건 내 나름대로의 주관일뿐이란 것을 뒤늦게나마 깨닿았져

   고등학교 졸업증을 따고 대학을 안가고 1년이란 세월을 보내는 동안
   학교라는 우리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니
   누가 한가지 특기만 파면 성공한다고 했는지 그놈 때려 잡고 싶더군여

   저도 야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이 없었져
   여기서부턴 성공의 야망이 있으신 분만 읽으시길 바래여

   학교에서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들
   생각없이 시간표에 주어진 삶을 착실하게 각잡아 살아 간다고
   놀려대던게 어끄제 같은데 그들은 속으로 우리를 더 비웃었을 거란 것을
   모르고 있었져

   성공이란 단어 초봉 3000이상, 은행원이나 회계업 공무원 6급시험 패스 등등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게임업계에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위치는 어딘가여?

   CEO인가요? 아니면 잘나가는 회사의 팀장급인가여?

   정확한 목표를 가지지 않으면 나아갈수 없져

   여러분은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여?


   전 지금 좋은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좋은 대학을 들어갈 생각으로
   하루 13시간 편입영어를 하고 있습니당

   전 13시간 편입영어 공부가 고등학교때 논 댓가입니당.


   여러분은 이미 모든 걸 이뤄놔서 공부를 안한다는 겁니까
   아니면 저처럼 어떤 댓가를 지불하기 위해 공부를 미루는 겁니까







단순히 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되십시오
하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공부하고 노력하십시오.....
고교생활 지나면 정말 뼈에 사무치게 후회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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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회복 ps. 전 IMC 관계자가 아닙니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