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이 가슴에서 차오르는 이 기분이란.. 정말 뿌듯합니다.

뭣도 모르고 막무가내로 '오! 이설정 좋아!' 하고 머리와 꼬리만 달아놓고 시작한
소설이.. 어느덧 '중반부'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2부작 계획;)
끝내놓고 나니, 어설프고 고치고 싶은 부분이 와 하고 밀려오지만..

어쨌든, 完자를 쾅 하고 박아넣은 지금의 기분은 최고입니다. (회피냐-_-;)

(하고픈 말은 많은데, 막 꼬여서 정신이 없네요. 처음으로 뭔가 완성시켜서 그런가-ㅛ-;;;)

장편을 쓰면서, 확실히 글이 많이 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심 기쁩니다. 저도 발전할 수 있는 인간이었군요,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2부로 달려야 겠습니다.

레임여러분도 다함께 화이팅!
profile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