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ND님...  

Tunak Tunak Tun.. 잊지않겠심다... 뚜루뚜 루뚜 뚜루뚜 루뚜 뚜루뚜 루뚜 따라라...;;
(노래 탁 나오자마자 쓰러질뻔...;;;)

전부 다 발랄하달까 상쾌한 느낌이 드는 흥겨운 곡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Gackt는... 가수가 라르크와 목소리가 매우 비스무리...




사담.. (후세인말고)

서울이라 그런걸까요... 정말 사람들이.. 뭐랄까 인심이랄까... 예절이 많이 없는듯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전화받는것은 기본이고... 학원다니는데...
학원 수업중인데 전화를 받지를 않나...

별거아닌걸 예로 들어보자면 엘리베이터를 먼저 타면 뒤에 사람이 많은데 문열림 버튼도
안눌러주고 그냥 멀뚱 쳐다봐서 뒤에오는 여자분이 문에 낑긴다거나...

동네 서점에 석가의페인터9 를 사려고 주문을 했는데 주인아저씨 왈
'책이 들어오면 내일 3~4시 쯤에 전화드릴께요 전화 없으면 없는줄 아세요'
라고 하더군요.. 알앗다고 하고... 다음날 5시정도 됐는데도 전화가 없어서
'에이 안왔나보다.. 슈퍼나 가면서 들러보자' 라는 생각으로 문열고 들어갔는데
절 보자마자 서점 주인아저씨가 하는말이
'아아 책 안왔는데.. 제가 전화 드린댔잖아요.. 제 잘못 아닙니다'
라고 하는데... 정말 기분이 완전 드럽더군요 -_-
날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책오면 전화준댔는데 니가 무시하고 왔으니
여기까지 헛수고 한건 니책임이지 내책임이 아니다

라는투로 말을 하는데 정말... 뭐랄까... 굉장한 자기방어랄까... 책임회피스킬의
만렙을 보는 듯했습니다. 당연히 그 서점 안가죠... 주인아저씨 봐도 아는체도 안함..




아... 보안담당할때도 부산에서 면접보러 왓는데 지갑 잃어버렸다고 핸폰 맏길테니
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그때 제가 딱 만원 있어서 못 빌려줘서 팀장님 불렀는데
나중에 그사람 가고나서 하는말이

'길가다 핸폰 주워서' 저런식으로 돈받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_-;

진짜인지 가짜인진 모르겠지만... 정말 서울... 흉흉해요..


물가는 뭐 그렇다치고... 땅값 좀 내려가고 인심만 약간 좋아지면
서울 참 좋을텐데...

p.s : 시골에서 군 부대 훈련하다가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건네주는 생수랑 오이가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