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분들을 보면 대학교를 학점을 따러 온건지 아니면 자기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배우기 위해 온건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운 수업은
전공이수나 대학정책과목이 아니면 피해갈려고 합니다. 정말 전공에 꼭 필요한

수업일지라도 배우기가 힘들고 교수가 성적을 잘 안준다거나 교수가 학생들에게
과제도 많이 내주고 진도도 빨리 나가 따라가기가 힘들다고 많이 듣지 않더군요.
자기가 학원을 다녔다거나 무슨 목적에 의해서 미리 배웠던 과목의 기초도 학점을

잘 받기 위해서 들으시는 분들도 많구요. 이런식으로 장학금을 받아봤자 시간낭비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높은학점으로 막상 취업은 했는데 중요하지만 어렵고
힘들다는 이유로 빼버린 수업들 때문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을때

회사에서는 더욱 버티기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학생때가 시간도 많고 여유도 있고
배울수 있는 조건도 좋습니다. 지금 장학금 300만원이 당장은 커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중요한걸 못 배우고 넘어가면 300만원보다 많은걸 잃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수업과 점수 짜게 주는 교수님 수업을 들어도 다른학생에 비해 어렵긴
하지만 장학금 받는게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A+을 한명도 주지 않는 교수는 거의
없습니다. 성적에 노예가 되지 맙시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나 생각이 틀릴지도

모르니깐 다른 분들의 생각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