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서 보기는 옛날에 본 인터뷰인데 심심해서 웹서핑하다가 다시보게됬습니다.

음. 이우진'감독'이더군요 감독이라는말, 솔직히 게임업계쪽에서는 코지마히데오빼고는 거의 안쓰는호칭이죠
.
그런데 인터뷰나 개발자분의 블로그를 돌아다녀보니 애니메이션오프닝을 사내에서 제작하더군요.그리
고 감독이 직접 지휘하는걸보입니다.감독소리들을만하군요

이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일입니다. (게임회사가 애니메이션원화가와 동화가를 모집하는모습은 처음봤
습니다) 보통 오프닝이 3d면 사내 3d팀이 제작하고 2d는 컷인조합 (-_-;)이 아니면 대부분 외주를 하죠.
(악튜러스,어스토r오프닝,제로,인드림월드등 전부 외주작업이였습니다)
인터뷰를보면 오프닝뿐만아닌것같고 (무려 60분!) . 게다가 애니를 따로두어도 인정받을정도로 일정수준
이상의 퀄리티로 만든다고하니, 개발기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의문이군요. 60분분량의 애니메이션은 전문
애니메이션회사에서도 상당히 오래걸리는 작업이죠. 솔직히 모바일게임만 만들던회사가 감당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이거 약간도박성이있습니다 (애니나 게임이나 둘다질이낮은 이도저도아닌물건이 될 수 있고.) 애니 60분
이라는게 말이야 쉽지 1시간입니다. zoe아누비스가 플레이시간 약 5시간에  애니메이션이 10분에서 20분
사이쯤일겁니다 이것도 곤조에외주를 주였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감독이 무리하게 프로젝트를 이끈다는느낌이랄까요. 완성된다면 정말 국내 게임업
계의 명예의 전당감입니다 -_-;

그리고 게임쪽은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게다가 감독이 표절에 관한 칼럼도 쓰고 인터뷰에
서도 표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셨던분이니, 단순히 스샷만보고 함부로 판단 할 수는없겠죠.인터뷰에
서 공개된 컨셉아트는 솔직히 발키리프로파일의 아류처럼보였습니다만 (개발자분도 블로그에 좋아한다
고 써놓으셨으니) 이번에 채용공고에 뜬 스샷들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더군요.


마지막으로 제발 원화가는 바꿨으면 하는바램입니다[..]만화가 7년경력이라는데 솔직히 아마추어가 그린줄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