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보기만하던 염장글을 쓰려니..이거이거...죄송하네요;;


어머니가 오늘 갑자기 디카를 몇일전에 너몰래 샀는데[;;] 이런 문자가왔다.하면서 자랑을 하면서 이야기시작/

문자내용
대충..경품에 당첨됐습니다.

나-무슨 경품인데?
엄마-맞춰봐
나-어디 싸구려겠지;
엄마-그게 뭐냐하면~~ㅇㅔㅁ
망할동생-MP3당첨됐다~~
엄마-야 이런것도 당첨되고 신기하지않냐?
나-어어..그러네..근데 디카는 화소가 몇?
망할동생-Mp3내꺼야 건드리면 오빠방에있는거 다버려버릴꺼야.까르륵[;;]
엄마-720만화소짜리
나-오올 좋은거샀네; 아들 문화생활비나 좀주지..
망할동생-MP3오빠주면 디카고뭐고 다부숴버릴거야[기타등등 뭐라고 계속 중얼중얼]..
엄마-주문 취소할려고했는데 저것때문에 취소도 못하고..[아마도 지름신이 내리셨었는듯...]..그래서 사주기로한 이어폰은 다음달에 사줄게
나-그냥 mp3 나한테줘;
망할동생-소리지르면서 뭐라고 짖는데...이해하지못함;
엄마-넌 나중에 대학가면 자가용한대 사줄게
아빠-한국항공대 교통물류학과만 가봐 노트북이고 자동차고 다사줄테니까..[기분이 좋으면서 짜증나는 한마디...]



대충...대화내용이 많았는데...기억나는것들만 쓰다보니...말이 않맞을지도...

아무튼 결론
-대학갈때 서울로 가져갈 물품에 디카추가.
-어쩌다가 운좋게 자가용한대 GET![과연;;]
-열심히 공부만하면 뭔가 대박이...
-경품물품찾아보니 컬러액정도 아닌 512MB짜리 MP3 줘도 안갖는다[사진도 못보잖아..차라리 내 CDp가 더좋다;]

자 공부합시다![;;]


--잡담
아까 집에가는데 어떤집앞에 앰뷸런스가 있더군요[개인주택이었어요]
집에가서 저얘기들을 하고 밥먹고 독서실가는데 아까그집앞에 경찰차4대가;;
과연 무슨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