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Prisia님께 처음 들은 정보였는데, 이번달 PC POWER ZINE에 기사가 실렸다고 하는군요.

'디지탈 플레이'라는 곳에서 한글화를 한다고 합니다.
(뭐하는 회사인지는 저도 금시초문 입니다.)


근데 KANON은 '산들바람'팀에서 한글화를 하고 있었는데..-ㅅ-;;

이것참, 뭔가 超난감..-ㅅ-a

'산들바람'팀의 홈페이지 주소를 잊어버려서 가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AIR를 한글화 한다던 '아르카디아 스튜디오'만 홈페이지가 살아있고

그밖의 한글화팀인 '팀캐럿(시즈쿠, 투하트)', '김치찌개(피아3)'등의 한글화 팀도 어느사이에 홈페이지가 사라졌군요..-ㅅ-a


그나저나 PC용 KANON의 한글판 발매는 기뻐할 만한 일이지만,
(어차피 '전연령'판이 따로 있으니 그것을 기본으로 나올듯)

시기상으로는 꽤 발매된지 오래된 게임이고 대사 번역본까지 돌고 도는 마당에 판매량이 몇천장이나 팔릴지..-ㅅ-a
(6개월 안에 잡지번들로 나온다에 천원걸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번역.

일본어는 '어설픈 번역가'가 번역하는 것 보다는 그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번역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올해초에 게임업계 사정에 대해서 저보다 잘 아는 知人에게 듣기로는 "PS2용 카논이 K社에서 발매될 예정" 이라고 했었는데,
난데없는 PC용이라..-ㅅ-a

뭐, KANON을 좋아하는 유저로써 한글판이 나와주는 것은 기쁘지만,
어설픈 번역은 용납 못 합니다!! -ㅅ-+


'네가 바라는 영원'이나 PS2로 한글화 되서 나왔으면..-ㅅ-a

작년에 약 4000엔 주고 일본의 트레더(중고 게임샵)에서 구입한 KID社의 DC용 텐타마를 아직도 일일히 일어사전을 보고  번역하면서 플레이중..-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