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왠 역학 공부인거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 역사가 깊은 역학은 그 나름대로의 과학적인 논리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상 공부를 갑자기 시작한 이유는 다른 사람의 성격을 보다 빨리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피지기백전백승이라니까요.


제 생각에 관상을 만들어내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은 보통 성인되기 이전에 성격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성격은 시간이 지나도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생각과 느낌을 가지게 되고, 이것은 몸이 느끼게 됩니다. 일단은 표정에서 그것이 많이 나타나게 되겠습니다.

자주 웃는 사람은 웃는 상이 되고 자주 우는 사람은 우는 상이 되고 자주 찡그리는 사람은 찡그리는 상을 가지게 됩니다. 또 생각과 느낌은 표정에서 나타나지 않더라도 몸이 느끼게 되고 이것은 뇌에 영향을 주며 다시 얼굴에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은 부모에게서 모습을 받으면서 성격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성인거죠.

과거에 관상을 공부하셨던 도사님들은 아마도 그런 기록들을 모아서 나름데로 연구를 하셨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정리된 책으로 공부를 하면 관상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약 일주일간..) 공부해본 관상학으로 레임에서 유일하게 얼굴이 알려지신 학규님의 성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라도 기분이 나쁘시거나 하다면 이부분은 바로 지우겠습니다.

일단은 인상이 참 좋습니다. ㅋㅋ
작은것이 아닌 전체적인 움직임을 많이 보고 계시고,
남에게 너그럽습니다.
하지만 한번 아니다 싶은것이 있다면 끝까지 아닌것으로 여깁니다. (고집이 셉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두뇌 회전이 빠릅니다.
자신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이 서로 엇갈릴 경우 타인의 의견에 설득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혹시 관상을 보고 싶은 레임분 계시면 갤러리에 사진을 올려주세요.
이 관상학이 얼마나 맞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