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상당량 위험한 착각을 해버렸네요.


카오스를 하면서 담배 한개피를 피고 갑자기 어지러워져서 침대에 풀썩 누워있었습니다.

때마침 캠페인 모드로 해놨거든요. 마치 아침인것처럼 착각이 들고 눈을 감은 상태인데도

불빛이 아른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만이 있다보니 왠지 어지럽지만 침대에 푹 파고드는 느낌이더군요.

이대로 잠이드나 싶었는데 가슴께가 엄청 답답해지는겁니다;;


그런데도 이상하리만큼 편안해서 이대로 잠자려고 준비했는데...

' 내가 왜 숨을 안쉬고 있지?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로 숨을 쉬지 않고 그냥 그대로 누워있었습니다..


숨을 왜 안쉬냐는 생각을 하자마자 엄청 답답해지더군요.. 그런데도 여전히 숨을 안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왠지 살 수 있는 느낌..


정말로 오랜시간이 흐른듯했고 침대에 더 푹 파뭍이는 느낌이었는데  워크3가

강렬한 윈도우 에러음을 내면서 꺼지더군요.


숨을 크게 마시니 다시끔 답답해지더군요..


예전에 고 2던가 고 3 에도 갑자기 숨이 안쉬어져 병원에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건강상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아무리 숨을 마셔도 헐떡이는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엠뷸런스에 한번

실려가본적도 있구요..


난감합니다...



지금 글쓰는 도중에도 평소때처럼 숨을 거의 쉬지 않는중이네요. 숨을 쉬고 있나 안쉬고있나

생각을 하는 이 도중에도;;;


담배가 나쁜놈일까요...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이거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