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지금까지 해본 FPS. + (표시된건 출시년도가 아니라 플레이해본 년도입니다.)

DooM1(94)-당시 어려서 가물하게 했던 게임. BFG가 최고죠!

DooM2(96)-슈퍼샷건이 추가되어서 확장팩 정도일뿐...하지만 그래도 둠의 진정한 후속작이라고 생각.

울펜슈타인3D(92)-둠1,2 에 맛들이고 나서 만짐. 그러나 역시 둠에 심취되어 너무 가볍게 봤음(필자만 당시에는)

Duke Nukem 3D(96)-둠1,2 뒤에 나에게 자극을 준 게임. 3d 렐름즈라는 회사에 초등학교때 깊은(?) 존경을 표했심.

Quake1(96)-당시 옆집형 베리떼라는 VGA 를 뺏으면서(졸라서 빌리면서) 즐긴 게임. 쾌감이 와방 밀려오신다.

Quake2(97)-PC 방 가서 한 게임. 퀘이크1과 너무 수준차이가 나는 그래픽. 아는형들과 퀘이크2로 폐인이 되면서 스타크래프트는 먼 치킨으로 던져버렸던 게임. 지금도 가끔 즐긴다.

Rainbow Six(97)-워낙 그때 당시 액션성을 강조하던 게임들과 틀리게 '유별하게' 달랐던 레인보우 식스는 필자가 손에 안맞아서 그만뒀다. 뭐고 이게...너무 잘죽잖아 ㅠ_-

Blood(97)-퀘이크2에 심취되었던 나에게. 자극을 주었던 게임. 프리스트를 보면 그래서 더 반갑다. 하지만 싱글플레이 밖에 큰 소지가 없어서..어찌되었건 필자는 이 게임으로 모노리스를 알게되었다.

Halflife(98)-퀘이크2와 함께 나의 FPS 인생 절반을 가져간 게임. 모드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좀 뒤에 즐겼다. (당시 아시는분 아시겠지만 카스는 졸작수준이었다.)

unreal(98)-좀 우습게도 하프라이프 뒤에 해버렸는지라, 대작인지 평작인지 구분을 못했다. (어린나이에 뭘 바라노!) 하지만 지금 다시 해보니 퀘이크를 견제할 최고의 게임. 이제서야 느끼지만 정말 하프라이프,퀘이크와 함께 대작이다.

Blood2(99)-블러드2가 졸작이란 소리를 많이하지만, 필자는 당시 블러드2의 배경음악과 분위기에 심취했었다. 게임성은 둘째치고, 먼치킨 스토리만 아니다면야 블러드1 을 제대로 이어준 후속작.

Sin(99)-재미났었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천재해커 이름이 J.C 였는데. ID에 상주하시는 그분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유머도 있었다 -_-;;
quake3(99)-ID 에 존카멕은 뭐하는 인간인가? 깨닫게 해준 게임. 당시 필자는 베타버젼을 어렵게 다운로드 받아서 PC 방에 형들과 밤새도록 멀티를 했는데. DM17이 아직도 인상에 남는다. 미칠듯한 그래픽과 딸리는 사양에 부두3로 버티던 PC방이 떠올르는 게임.

AVP(2000)-에? 이런것도 있었구나! 슬슬 FPS 에 빠지면서 타락해가는 필자를 붙잡아준 재미난 게임. 가볍게 즐길수 있을정도로 게임은 SF 자체인 게임이다. 특히나 필자는 프레데터를 좋아한다!

Shogo(2000)-아 이런게임도 있었군 -_-; 하고 대충즐겼던 게임. 역시나 하프라이프가 뇌리에 박혀서 그런지 이런 게임은 눈에 잘 안들어왔다. 메카닉 FPS 라는 특이한 소재를 완성시켰다고 평가하는 게임이다.

CS(99,2000,2001)-이게 뭔 게임이고? 팀포트리스 클래식도 아니고......무기도 몇개밖에 없어서 정말 재미없었다. 차후에 패치가 되었다길래 다시 즐겨보니 다양한 무기와 테러리스트, 그리고 C4나 인질 시스템, 돈을 주고 산다라는 개념이 너무 좋았다 =3

Daikatana(2000)-동양적인 요소가 굉장히 가미되었던 게임. 존로메로의 센스가 무척이나 돋보인 게임이지만 어중간하게 이상한 적 A.I와 타격감이 충분하지 못한 게임성, 그리고 멀티플레이의 무기밸런스 조절 실패로 필자도 좌절한 게임이다.

Unreal Tournament (2001)-퀘이크3 말고도 이런 게임이 있구나. 굉장히 상상력이나 내 상식을 넘어서는 맵핑센스로. FPS 게임에 맵핑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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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면 버젼2에서는 최근 FPS 도 써넣어야겠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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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지만 =3 무수히 많지만

그건 다음에

P.S

중간에 다 써놓고 보니 빠진 게임이 몇개 더 있지만 그것도 생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