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YS 6를 플레이 중인데 '역시 FALCOM'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 만들었군요.

똑같이 방패들고 칼을 휘둘렀던 슈퍼 패미콤용 YS 5와 비교하면 정말이지..TT^TT
(참고로 YS 5를 일본어도 모르고 분석집도 없이 약 9시간 만에 클리어 했던 과거가..-ㅅ-y~@)

전투의 액션성과 공격템포가 마음에 들고 BGM도 역시 대단합니다. >_<

시점변환이 불가능 하지만 자동시점 자체가 워낙 잘 되어있어서 플레이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현재 리모쥬 마을까지 진행했는데, 첫번째 보스는 약 Lv.7에 패턴만 알게되면 금방 클리어 했고
중간의 던전에서 '갓슈'가 '소문의 붉은 머리 모험가의 실력을 보자!!'라면서 덤비는 바람에 그냥 졌습니다.

하지만 이벤트 전투라서 그런지 그냥 넘어갔지만, 감자는 이런걸 그냥 못 넘어가는 성격이라..-ㅅ-++
그 던전에서 바퀴벌레 잡으면서 Lv. 11까지 올리고 '갓슈'를 무참히 밟아버린..-ㅅ-y~@

뭐, 갓슈에게 '지거나', '이기나' 전투후의 '대화'만 달라질 뿐입니다.

그리고 '리모쥬 마을'에서 '라바'라는 캐릭터와 대화를 하는데, 6년전의 '다암의 탑'에서 구해줬던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YS 6의 세계관에서 YS 1의 내용은 6년 전인 듯)

모든 NPC에 '일러스트'가 붙은 꼼꼼함에 감동..TT^TT
물론, '일러스트'대로 모든 NPC의 캐릭터 모양도 다릅니다.
아직까지 같은 모양의 NPC는 한명도 못 봤습니다.

PC용으로 한글판의 발매는 어렵겠지만 PS2로 이식된다면 한글판이 나올것 같군요.

일본어는 犬뿔도 모르기 때문에 일본어 해석의 에로사항이 많은게 한이 맺힙니다..TT^TT


그래도 레다마을을 떠날때 '이샤'가 했던 말이..*>_<*

"언니와 같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언젠가 다시 또 와주세요, 아돌.. 오빠.."


제대로된 리뷰는 나중에 다시한번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탕)







뱀다리
: 온라인 RPG게임을 YS 6같은 전투의 타격감이나 템포로 만들었다면 전투가 좀더 덜 지루했을 텐데..-ㅅ-y~@
  
뱀다리2
: 첫번째 보스가 이상하게 '검은색 덩어리'로 나오더군요.
  콘피그에서 딱히 건드린 것은 없는데 왜 이러는 건지..TT^TT

뱀다리3
: YS 6가 '악튜러스 엔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