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리니지 게시판에 보면 해킹당했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네요..
리니지같이 현거래가 활성화된 게임에서 이런 해킹이 일어나면 치명적일텐데..
지금 엔씨소프트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나보네요.. 서버도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지...흠흠흠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려나...그나저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게임 회사에서는 해킹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근데요, 게임상의 아이템의 이동경로는 전부 기록으로 남나요? 아니라면 다른사람 민증으로 아뒤 만들거나 해킹한 아이디는 잠적해버린 뒤에 다른 캐릭터로 아이템만 빼돌리면... 최악이군요,,ㅡ.ㅡ;;
2005.08.09 19:50:29 (*.248.208.119)
DP군
남는다 해도.. 다른 사람의 민증으로 아뒤를 만들고 그 아이디에다 아이템을 모두 옮긴 후.
마치 형사드라마에서 장물애비가 장물 처리하듯. 현거래로 아이템을 처리하고 잠적.. (대부분 해킹 뒷처리가 이러지 않나 하는 짐작;)
하지만 현거래를 해도 은행 조사만 하면 입금내역이라던지.. 입금자의 개인정보를 알아 낼 수 있으니.. 경찰한테 잡힐 거 같네요;;;
2005.08.09 20:22:37 (*.97.231.90)
신궁
팔았다면 이미 ....
인터넷 쇼핑몰 사기꾼들도 무적통장 이용하는 마당에;;
왠지 안걸릴거 같아요
2005.08.09 22:22:51 (*.119.37.228)
카나에
작정하고 이용하면 대포통장,대포폰 이용하기 때문에 절대(?) 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못잡는다 보시면 됩니다
2005.08.09 22:39:22 (*.110.33.202)
크리스
요즘은 아이템마다 고유 넘버가 있어서 이 아이템이 누구 손을 통해서 돌아왔는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서의 범죄는 실제의 범죄와 달리 완벽하게 숨길 수 있는게 아니예요. 어차피 로그로 다 남으니까요. 처리를 못하는 건 금전과 연관된 선의의 피해자 때문이죠. 그런 것도 당한 쪽에서 악착같이 하려고 하면 다 처리가 됩니다. 그게 문제라서 리니지에서는 아무리 현거래가 활성화되어 있어도 양성화를 못하는거죠. 그 금전 피해를 다 보상해줄 수는 없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아이템을 사는 것은 당신 잘못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요. 뭐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아이템 거래 시스템을 양성화하는 쪽이 소비자 보호에 도움이 될 겁니다만...뒤로는 현거래 해도 현거래를 싫어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러고 보니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아이템 해킹 당했다고 해서 로그 열어보니 길바닥에 버렸길래, 아이템 버린 것은 복구해 줄 수 없다고 했더니, 마누라가 게임하는 거 꼴보기 싫어서 버린거라고 제발 아이템 좀 복구해 달라고 매달리던 일이 생각나네요. =ㅅ=;;;;;
2005.08.10 03:36:09 (*.93.17.231)
발현
크리스님// 저런... 그분 사연 매우 딱하군요...; 근데 다른편으로 얼마나 꼴보기 싫었으면... -_ - 이라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