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강대국의 논리에요. 억울하면 강해져야죠.

억울하면 강해져야합니다. 그리고 남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우리까지 하는건 그런 더러운 하등 인종들과 같은 논리 아닙니까?

제발 부탁인데.. 아직 중3이면.. 중3답게 밝게 좀 생각 해요. 그리고 추천하건데 지금 올리신 글은 지우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가지 남을 원망하기 전에 우리를 돌아보는 자세를 가져야 해요.

우리 정부와 우리 조국의 무능함을 탓해야 합니다. 또 탓으로 끝나고 분노로 끝나기 보다는

자신이 능력을 갖추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세요

또 한가지 이 곳에 자꾸 저렇게 개인의 분노를 토로하는 글을 올리는건.. 아프군한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다수 다른 사람들의 짜증을 자아내고 심지어는 스스로에 대한 인상을 깍아먹을수도있어요

자기 자신을 고립시킬수도 있구요. 여기 오는 분들이.. 생각이 없어서 그냥 있는 것은 아니에요. 누구나다 저런 걸 보고 화가나고 속이 상합니다.

다만 말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죠. 또.. 자꾸 자신의 속내를 그렇게 드러내는 것은.. 나중에 사는 대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어요.

에.. 아프네군... 보면 볼수록 답답합니다..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왜 자꾸 자신의 인상을 깍아내리죠?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정말 말도 안돼는 사고방식 아닌가요?

지금까지 자신이 보고 들은 사실과 공부한 것으로.. 고작 그정도의 생각밖에 할수 없나요?

예? 겨우 이정도 밖에 안되는 아입니까? 그렇게 밖에 생각할수 없는 겁니까?

그렇다면 아프군은 정말 불쌍하군요.. 아직 다크지도 않은.. 아직 세상을 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벌써부터 그런 부정적인 면만 보고 그런 부정적인 면에 크게 빠져 부정적인 생각만 하다니..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라는 사고방식으로 생각하시려면 그런 걱정 할필요도 할 가치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아프군 자신이 고민했던건 다 헛수고로군요.. 결국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다니.. 아직도 아프군은 크려면 멀었군요.

좀 더 성숙해진다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역시 이글 지우시는게 좋겠군요.

음... 그리고 저 중2 입니다.(중3 아녜요)그리고... 음.... 아직 저도 어리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이제 이런 생각 안할래요. 생각만 하면 할수록 제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랄까? 이제 긍정적인 눈으로 되돌아가 보려고 합니다. (병원에 가보니 신경과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ㅅ-;;)
음......... 열심히 살다가...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뒷코멘트는 지웠어요.

이런건 코믹기사라고 할수있겠네요. 원츄.

우리한텐 저게 코미디인데 저걸로 배우는 애들들한테는 사실이 될껄요.

한때 반만년 대한한국 역사기록 전체가 유린당했던 일제시대가 생각나네요.

국제적인 역사 왜곡에 대한 문제는 굳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독일에서도 조차 한국에 대한 많은 내용이 잘못 실리고 있지요.

이런 말을 하면 안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 극동 지방의 사관이 여전히 민족주의적 시각을 타고 있다면 그 어떤 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근자에 회부되는 내용이지만 실질적으로 민족이라는 것은 만들어진 것이지요. 실제 한국은 한민족으로 이뤄지지도 않았고, 하나의 언어를 쓰지도 않았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근세까지는 사람을 모을 구심점이 민족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추후에는 다른 방향으로 바뀔 겁니다. 저련 역사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으나 민족적인 시각은 조만간 폐기되거나 그보다 파편적인 개념이나 오히려 넓은 개념으로 선회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중국같은 나라는 더욱 그렇겠지요.

어쨋거나 솔직히 한국에 국사 수업 열심히 듣는 사람 있습니까? 일본에도 없고 중국에도 없답니다. 한국에선 국사 수업 시간이 단축되었지요. 이런 식의 밑바탕 교육이 가장 무섭다는 건 알지만, 이제 국사란 고리타분한 과거 유산일 뿐입니다. 역사수업도 드디어 민족이 아닌 다른 것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인것이지요.

참고로 아랍에서는 민족의 개념을 '아랍어를 하고 이슬람을 믿는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사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파키스탄 같은 나라가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그 파키스탄이 아프간 문제에 눈을 돌렸기 때문에 더욱 비난이 큰겁니다). 어쨋거나 세뇌당하지 않으시길 -_-v

아프네이델님 생각보다 훨씬 어리시네요. 2b님 너무 비난하지 마세요. 그런 사색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것도 그 나이대 뿐입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좀 더 비관적으로 비판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생각을 쌓아두면 나중에는 좀 더 현실을 직시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고 필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나역시 중,고등학교 시절은 훨씬 급진적이었고,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아프네이델님이 이런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부끄러워 하는 것은 곧 나중에 바꿔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핵전쟁 이후 최후의 아이들"이라는 독일 소설이 있습니다. 핵전면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독일 셰벤보른을 다룬 내용인데, 몇 명의 사람들이 지구의 멸망 최후의 시간에도 아이들을 모아 학교를 여는 내용이 책 후반에 나옵니다. 수업 중 어느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40대 가량의 선생에게 "살인자!"라고 외칩니다. 아프네이델님 제가 대충 계산해보니 80년대 후반 출생이로군요. 전쟁이 일어난 상황에 그 아이는 태어났지만 당당하게 40대의 어른에게 살인자라고 책임을 물었습니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국사 선생님이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다루면서 몇년생이냐 물어보더군요. 81년생이라고 하자 "단지 80년대 이후에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너희에게는 죄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세상이 이런 것은 다 윗대의 잘못입니다. 아프네이델님에게는 미래를 바꿀 책임밖에는 없습니다. 과거의 책임은 좀 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노력하셔서 꼭 사회지도층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뭐, 요즘 사회지도층이라고 하면 욕입니다만 나름대로 열심히 좋은 일을 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그럼. :)

감사합니다.
음.... (사실은 안들어올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