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 어느 커뮤니티에나 그렇죠..
레임에도 김학규님에 반대되는 생각을 달거나 관련말에 이건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만 달아도
막 오는거도 볼수 있긴 합니다..;
2005.07.21 01:40:25 (*.230.32.239)
CYAN
친분도가 높은것도 있지만, 보통 만들어진지 오래되거나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커뮤니티의 경우,
또, 특정 그룹이 게시판을 장악하면서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갖는 경우, 게시판 자체가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소위 권력화가 일어나는 것인데, 이런 게시판은 레벨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고, 연령대는 20대
중후반의 경제력 있는 직업인들이 많습니다.
직업인들이 많으면 오프모임이 자주 생기고 그에 따른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커뮤니티에 일종의
파벌이 만들어지지요.
대표적인 곳으로 꼽자면 DVDRINFO를 들 수 있는데 비교적 최근에 권력싸움까지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것의 원인으로는 어쩌면 군문화에 익숙해져서를 끌고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만..
안가본 사람이 이거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면 돌맞을 것 같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아무튼 렙 높으면 짱입니다.
커뮤니티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글을 써주니 게시판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뉴비의 진입을 막는 이유가 되므로 양날의 칼이 됩니다.
PC통신때는 이런 일이 적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 씁쓸합니다. 점점 커뮤니티가 수직권력화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말이죠.
하긴 그때는 동호회의 수장들과 운영진들이 권력을 쥐고 있었지만...
2005.07.21 01:48:54 (*.58.233.21)
꼬마네꼬
가끔 그런것을 자칭 "자정능력"이라고 하면서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005.07.21 22:09:15 (*.248.204.43)
DP군
그나저나 꽤 긴 시간동안 레임에 있으면서 오프라인 친분은 전무하고 온라인으로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DP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