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낚는 게 대세.

상품은 광고로 낚고..

영화는 예고편으로 낚고..

기사는 제목으로 낚고..

정치는 발언으로 낚고..

책은 표지로 낚고..

게임은 동영상으로 낚고..

사람은 이력서로 낚고..


또 뭐가 있을까요.. 낚시질이 여기저기서 넘치고 있는데..

요즘은 낚시질이 대세입니다.

일단 낚고 보자는 생각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내용물은 변변치 않게 만들고 껍데기만 화려하게 치장해서 일단 낚으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물이 중요해도 겉모양이 사람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껍데기를 만드느라 내용물은 뒷전으로 하는 것 같아 씁쓸하곤 합니다.

과감히 껍데기를 뒤로 하고 그것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각을 키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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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낚시질이 대세입니다.

한가지 이상한 소리 한마디 하자면

낚시질 하려면 추잡한 미끼 써서 게시판 물 오염시키지 말고

게시판 물 오염 안시키는 루어낚시로 합시다...

(DP군 충격 발언 '프린스님 본명은 사실 프샴프' 이런거.. 게시판 오염 시키려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