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가라기보다는 정신적인 수양과 함께 육체를 극한까지 수련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마치 무협에서의 소림사라던가 그런 느낌의.) 가리키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별로 어원이 중요할것 같진 않네요;
게임매거진에 나왔던 미스틱의 설명에 따르면 '미스틱이란 엄격한 계율과 수련을 통해 명상과, 절제, 겸허함을 생활화하고 인간의 신체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수도사들이다.' 라고 되어있으니 아무래도 어원은 '신비한'에서 온거겠죠; (어찌보면 오리엔탈리즘의 산물인듯 합니다; )

그리고 urbandictionary에 나온 mystic의 뜻은

An individual that has supernatural knowledge or experiences not imposed by outside forces, usually due to an awakened kundalini. More specifically, a mystic is a positive individual, not of the dark side of the force for which the word 'witch' or 'sorcerer' is usually used instead.
Mystics are sometimes marked by a particular kind of experience in which
great physical suffering becomes a supernatural spiritual ecstasy.
Mystics come out of all religious and spiritual backgrounds.

In the slang , mystic is an adjective used to refer to something of wonderous powers or capabilities.

이군요. 어찌보면 제다이도 미스틱이라고 할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D
역시 Monk와 Mystic이 서로 뒤바뀌어있다는 느낌이군요.

앗; 아니군요. "religious and spiritual backgrounds"라면
역시 뜻이 많이 엇나가버린 Monk를 대신할 수 있는 수도승의 의미가 강한듯 하군요;
역시 그네들에게 권법가=소림사라는 인식이 강할테니... 역시 이쪽에서 받아들이기엔 너무 애매하네요

해석해보니 그렇군요. 제다이도 미스틱;;;
클래식 D&D에서 무투가...로 보기 힘든게....;;
룰북을 보시면 중국 계열(?)의 문파...를 기준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다른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몽크가 점점 미스틱의 이미지를 흡수한것도 같습니다.; 중세의 몽크가 아크로바틱을 했을것 같진 않으니..; 결국 그러다가 몽크가 미스틱의 위치를 차지한거 아닐까요? 그래서 미스틱은 그 본연의 신비함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몽크가 원래 수도사는 수도사인데 판타지에선 동양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그러니까 소림사에 대한 신비함과 동경이 마치 동양을 대표하는 수도승인듯 왜곡되어 오늘날 판타지의 몽크가 된거죠.

미스틱은 뭐라 딱 단정짓기 힘들듯 하네요. 그저 애매할 뿐입니다;

그..; monk는 원래 중세의 수사나 수도사들을 뜻하는 아니었나요;? 저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동양의 그런 무술가능 수도사들을 표현할 단어를 monk를 선택해서 그리 된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어원을 모르니 자세히는 뭐라 말할수 없네요;
미스틱은 어쨌든 그런 동양에 대한 신비가 낳은 단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