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제가 얼마나 소리 질렀는지 엄마가 깨웠더군요;;;

심히 무서운 악몽을 꾸면서 제가 소리를 질렀나 봅니다.

꿈에서 소리 지르면서 도망가는 찰나에 깬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어떤 꿈을 꿨냐면...

유람선인지 컨테이너선인지 모를 커다란 배가 한척 있는데 그 배에 엄청 많은 사람이 타고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어떤 한사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의문의 사고로 죽어가는 겁니다;;

육지는 보이지 않고.. 그 배에서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이번엔 내 차례인가 보다 하고 막 뛰어 다니는데.. 누가 살인자인지 모르니까.. 사람이란 사람은 다

두려워서.. 미쳐버리더군요;;  막 미쳐서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던 찰나에.. 그렇게 깼습니다;;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ㅠ.ㅜ

여튼 정말 무서웠네요;



차라리 쌔끈한 처녀귀신 나오는 꿈이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