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을 가봤습니다...

내 마음이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저번에 받았던 충격을 어느정도 이겼다고 생각했었는데...

하하하하..

두눈으로 보니 충동적이네요. 가슴속에 날카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카알 헬던트나 크루제 에게 가서 물어 보고 싶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당신은 어떻게 할겁니까. 또 다른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야 합니까?! 대답을 주십시오."


지금 저의 성향은...... 크루제 쪽에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성공하신다면요.... 제일 먼저 절 제거 해주세요. 미칠지도 몰라요..



이럴떄......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의 스승님이신 2B님께서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한 사색가는..

'자신에게 최악의 카드가 쥐어졌다면,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수 밖에 없다'

라고 했습니다...


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세상은 우리들에게 세상은 정의롭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정의는 영화, 에니메이션 따위에나 등장하는 소망일뿐입니다...  내가.. 내가 유치해보입니까...그래요... 유치할지도 모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생각을 가진다면.. 나는 성인군자입니까. 성인이 되면 '세상은 정의로울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정의롭지 못한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한 사람이 되겠다' 라는 것이 불변의 법칙입니까...

혹.. 그자들이 제 글을 읽으면... 수긍을 하겠지만, 그자들의 과거는 그 자신에게 묻지 않습니다.

'나의 과거는 꺠끗하다.'




수많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반역자가 될지도 모르는 어려운 계획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담을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릇의 물은 철철 넘쳐 흘러.... 나의 심장과 순수함을 녹여버리고 있습니다...

스승님이 말씀하시길... 그렇다면 넓은 그릇이 되라 하십니다... 허나.. 내 나이는 15살.

그릇이............ 작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장난하냐.' '폼잡지마 임마.' '세상에서는 착한사람이 더 많아. 공부나해'


착한사람이 한명이라면......... 여집합은 100명 일겁니다..



마지막으로 학규님꼐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세상을 움직일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주세요....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