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 스카이워커. 1편에서는 노예소년이었던 그가 이제 어엿한 오비완의 수제자가 되었다. 아미달라는 여왕자리에서 물러나 상원의원으로 활약하게 되지만 암살의 위험을 받게 된다. 암살의 배후는 분리주의자 Count Dooku. 결국 전쟁을 초래하게 되는데 점점 더 암살의 위험은 커져만 간다. 그래서 아나킨은 아미달라를 보호하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의 줄거리이다. 이제 주인공은 아나킨이다. 제다이들이 들고 다니는 멋진 광선검, Lightsaber는 극중에서도 훌륭한 임무를 소화해내지만, 그 형광등처럼 생긴 불빛에 매료되는 매니아들이 적지 않았을 것 같다.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그 이상의 것. Innovative Toy of the Year에 노미네이트된 멋진 "작품"인 Anakin Skywalker Force FX Lightsaber를 소개한다.


사실 박스를 뜯으면서 상당히 놀랐다. 그 정교함도 정교함이거니와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실제로 아나킨이 이걸 들고다닌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힘든 일을 하는 제다이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 조심스럽게 박스를 뜯어 그 내용물을 끄집어 내보았다. 일단, 정교함 등 디테일부분은 100점을 주고 싶다. 무게중심이 아래쪽으로 와있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흔들어보니 생각보다는 그리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맨 아랫부분에 스피커가 달려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피커는 철제 망으로 둘러싸여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정작 손잡이 부분은 금속성재질로 되어있는데 고무로 돌출되도록 처리되어 손잡이에서 손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스위치는 쇠로 된 돌출부위 밑에 있어서 그렇게 쉽게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리저리 활동을 하다가 실수로 스위치를 꺼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재미있는 것은 총 8개의 LED전구가 장착되어 있는데 모두 장식적 효과로만 그친다는 점이었다(이 부분이 발광한다면 더없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발광되는 부분은 파란색불빛이 들어오는데, 처음에는 형광등을 끼워놓았을 것이라는 추측이었지만 아주 가벼운 플라스틱 안에 전체적으로 빛이 균일하게 퍼질 수 잇는 장치가 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평상시에는 없지만 이 광선검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점이 아쉬웠다. 실제처럼 스위치를 켜는 순간 불빛이 올라오는 형태가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너무 바라는 것이 많은가?)


정말죽이군요 -_-;;근데 토미 에서 만든거랑 레플리카 에서 만든게 있다더군요...
무게도 정말 생각보다 무겁고 정말 죽인다네요 -_-;;우리나라에서 살려고 해도 20만원.. -_-;

다스몰세이버도 있더군요 -_-;;하나 장만해야겠다는생각을;;

그리고 동영상 ;; 정말 끝내주는군요..원하신다면 파는곳 사이트도..가르쳐 드릴께요 -_-;;
보통 $200 이 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