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처럼 거창한건 아니고 작년까지만 해도 없던 바퀴벌레가
올 여름에 2마리나 발견되었습니다. 2마리가 발견 되었다는건
수십 수백 마리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잖아요. 그래서

문득 생각난 건데 바퀴벌레를 완전 병신 만드는 겁니다. 몸에 구멍도
몇개 내고 날개도 떼어버리고 다리는 2개만 남겨놔서 겨우 도망갈
정도로요. 그렇게 완전 병신이 된 상태로 집에 들어가면 가족과

친구 바퀴벌래도 쫄아서 먼데로 도망가지 않을까요? 도망 안가더라도
사람 눈에 안 띄게 숨어 살지도 모르고요 ^^ 바퀴벌레가 그정도의
지능을 가졌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데 말이죠. 문제는 바퀴벌레는

그정도의 지능이 없을꺼 같아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