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머리가 복잡합니다.

내가 바라는 나. 현재 있어야 하는 나. 세상이 바라는 나.

어느것도 만족시키지 못한체 어정쩡하게 물처럼 흐느적 대고만 있습니다.

매우 불만족스럽습니다. 아아... 좀 더 수양을 쌓아야 하는건지 뭔지-_-;;

무언가 알 거 같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도달하자마자 고개가 푹 하고 꺾여버렷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안다고 생각 해왔던건 너무 많이 모르기에 든 착각이었습니다.

도에는 이름이 없고 세상엔 형이 없더군요. 무한에 무궁무진으로 대항 하려다가 큰 코를 다쳤습니다.

실은 제가 지금 무슨말을 싸질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