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 전에..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기때문에 의견차이 혹은 왜곡된 정보일 수 도 있고,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잘 못 된부분이 있다면 지적부탁드립니다^^;




PCI -> AGP -> PCI-E

현제의 흐름이죠..

PCI의 마지막 카드중 가장 기억에 남는 카드는 부두3였던것 같습니다.

부두3는 PCI, AGP 2가지 방식 으로 출시 되었었죠.

그렇다고 PCI가 AGP보다 성능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구요.

다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리고 PCI규격에 따른 기술개발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어

결국 PCI에서 AGP로 옮겨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GP로 규격이 바뀌면서 그래픽카드는 엄청나게 발전하게 되었고,

지금 또 AGP에서 PCI-E라는 규격으로 바뀌려고 합니다.

사실, AGP규격의 한계에 다다른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대역폭도 아직 다 쓰지 못했는데, 왜 PCI-E로 바뀌느냐 라며 비난도 많이 나오더군요.

물론 상술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개발이 될테고, 그러면 머지 않아 AGP의 대역폭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때가서 규격을 바꾸는건, 지금 바꾸는것보다 더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PCI-E, AGP가 같이 출시 되고 있지만,

만약 더 늦게 나왔다면 기술개발의 속도저하와 갑작스러운 규격변화에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을테니까요.

(PCI-E가 지금보다 늦게 발표되었다면, 지금의 HIS브릿지를 통해서 AGP로 변환하는 방식의

그래픽카드 마져도 못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한계가 보이기 시작한것과 그 한계를 한단계 더 높인것,

이 둘중에서 어느쪽이 기술개발의 속도가 빠를까요?

그리고, AGP의 경우에는 슬롯에서 충당할 수 있는 전력이 적기때문에 신형그래픽카드에는

보조전원커넥터까지 달아야하는데, PCI-E는 충당할 수 있는 전력의 크기를 늘렸기에

개발하는 입장에선 분명히 PCI-E가 매력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나온 지포스7800gtx는 보조전원커넥터가 달려있더군요 -_-;; )


이렇듯 규격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면 결국 바뀔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AGP에서 PCI-E로 바뀌는 흐름이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만은 않습니다.


덤으로, 앞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PCI-E가 먼저 출시되고, AGP카드가 출시되는것

같더군요.(일부 카드는 HIS브릿지를 통한 변환으로 출시)

새로 나오는 메인보드도 대부분이 PCI-E를 지원하구요.

이로써, 결국은 PCI-E로 바뀌게 되며, 앞으로 컴퓨터를 구입할때에는 PCI-E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뒤죽박죽인것 같네요;

잘못된것에 대해 지적부탁드립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