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집에만 쳐박혀서 안나오는 녀석 있으면 주위에서 가만히 냅둡니까?
우리나라에서는 그녀석은 거의 90%집에서 맞던지 주위에서 끌어내던지 둘중하나에요. -_-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곳에서나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죠.
특히 '군대'라는거... 이거 때문에서라도 성립이 잘 안돼죠.
2005.06.01 23:59:45 (*.232.237.183)
multiplegoer
오호라 게임중이구나!
2005.06.02 00:02:26 (*.152.150.44)
검은고래
CYAN님 // 주위에 가족 외에 아무도 없다면요? 혹시 몇명 있다해도, 몇번 거절하면 보통 그쪽에서도 더 이상 신경써주지 않게 된답니다.
2005.06.02 00:04:37 (*.205.253.229)
민스
...
(방학하고 집밖에 나간적 두번...먹을거 사러;)
2005.06.02 00:11:17 (*.230.32.250)
CYAN
검은고래 // 그러니까... 사실 군대가 거의 그걸 해결해주죠... 그 이후에 어떠한 계기를 거쳐 히키코모리가 되었다면
다른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일본형의 히키코모리는 국내에서는 만들어지기 힘들어요.
그리고 가족이라..과연 집에서 그런 녀석을 가만 냅둘까요. -_-;;
2005.06.02 00:18:06 (*.75.243.74)
신비의몽상가
CYAN / 추적 60분 보셨다면 그리 단정지을만한 이야기는 아닌듯 한데요. 저도 보고 왔습니다만..
은둔자로 나오는 사람들의 나이를 보면 군대가 해결해줄수 있는 나이는 아닌 듯 하던데요..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추적 60분에서 다 나오더군요.
2005.06.02 00:20:37 (*.230.32.250)
CYAN
신비의몽상가 // 그렇다면 저도 나중에 재방이라도 봐야겠네요 ^^;;
2005.06.02 00:21:37 (*.117.67.23)
J.W
...별로 할말 없음.
2005.06.02 00:30:20 (*.248.246.17)
DP군
가족까지도 포기한 상황인듯;
2005.06.02 00:34:53 (*.127.5.112)
일각수
...
검은고래님 말씀처럼 자꾸 만남을 거절하면 점차 그 횟수가 줄어들을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밖에서 나오라고 안달한다고해서 나갈정도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테고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그런 부류이겠지요.
2005.06.02 00:35:10 (*.204.53.180)
달봉이
방송보면서 군대가면 바뀔지도라고 생각했다가....어느정도보다보니
군대가서 적응못하면 극단적인 결심을 할지도 모른단 생각도드네요..
일본은 그런사람이 많다던데....우리나라는 군대문제가껴있으니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남자는 어느정도 치료가 되겠죠../
2005.06.02 02:05:06 (*.152.150.44)
검은고래
더불어 삶이라..
2005.06.02 02:07:09 (*.58.233.21)
꼬마네꼬
어느 은둔형 외톨이의 경우 신검에서 성격 장애로 나와서
한번인가 두번인가 재검 받고 다음 재검을 기다린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2005.06.02 02:28:23 (*.125.73.194)
김형찬
문득 남을 만나는게 귀찮아질때 저런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아, 귀찮은데 산에 들어가서 몇일 살다가 적당히 굴러떨어져서 죽어볼까.' 정도 로 말이죠.
저같은 경우는 무언가를 소유하고자 할때에 생기는 리스크 에 관해서 엄청난 교육을 받아와서,
'무언가를 가지고싶다.' 는 열망이 사실상 몇가지 분야를 제외하고는 적은편입니다.
그 몇가지분야조차도, '새로움' 에 이틀에서 삼일정도 끌릴뿐, 사실상 삼일정도면 소유하던 하지않던, 주위의 다른물건과 동일하게 취급하게 되지요 .
그래서인지 거의 방구석에 처박혀서 멍하니 있습니다.
(사실상 하루종일 컴을 켜놓기는 하는편이지만, 이것은 하루종일 독서를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낚서를 하는 것과 다를 봐 없습니다.)
제 만족의 소양도는 지극히 작습니다.
그 작은 만족도를 채우는정도는 집과 그 주위의 작은 환경정도면 간단하지요.
(정확히 말해서 집과 주변환경에 적응해버린것이라고 해야합니다. 그 이상을 가봐야 제가 쓰거나, 사용하거나, 활보할 공간은 없으며.
제가 가야할 최대한의 단축루트를 맴돌뿐이지요:)
흐음..그럼에도 저는 아직 정상인거같군요
2005.06.02 09:00:28 (*.220.64.9)
한모씨
왜 살이 안빠진다구 밖에 안나가지??? -_-;
아... 살찌고 시퍼 ㅡ.ㅜ
누가 살찌는 비결점 가르쳐주세요
2005.06.02 09:06:11 (*.61.66.10)
루테늄
아. 편한놈들.
밖보다 집이 그레도 편한놈들이구나.
좋겠다 돌봐줄 부모도있고.
2005.06.02 09:07:57 (*.76.9.182)
디카스테스
군대가 만사형통 해결의 지름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보다는 월등히 적은듯...
좁은집에 쳐박혀 지네끼리 다투는게 일본이니...(섬에서 나오지마라 제발... 왜 독도는 찝쩍대냐..)
2005.06.02 09:25:40 (*.120.58.199)
전격검사
그러고 보니 제 활동영역이라는 것도 상당히 좁은 편에 속하더군요.
이제부터는 쉬는 날에 진짜로 카메라(쿨픽4500이지만...ㅜ.ㅜ그래도 옛날엔 잘나갔는데) 들고
이곳저곳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2005.06.02 10:31:59 (*.125.123.95)
DP군
돌바줄 사람이 없어서 겨우 겨우 사는 사람도 있더군요;
2005.06.02 11:58:45 (*.166.234.141)
포포로끄
TV에 나온 은둔형 외톨이의 공통점을 본다면 거의가 컴퓨터와 하루종일 놀죠
온라인게임 장시간 플레이, 디씨나 웃대 같은곳에서 하루종일 상주해가며 F5무한반복 + 악플다는 커뮤니티
이런 사람들 잘 살펴봐야될듯..;;;
남의나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