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비디오 게임의 그래픽은 하드웨어의 한계로 인해 매우 심한 제약을 받았다. 결국 프로그래머가 제시하는 게임플레이는 게임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구였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으로 그래픽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갔고, 개발비의 상당 부분이 그래픽 분야에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일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특히 게임 산업 초기부터 활약해 온)들은 게임에서 그래픽이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에 반대의견을 말하곤 한다. 이들은 게임 디자인에서 그래픽은 게임 플레이의 부수적인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이런 주장의 근거로 그래픽은 뛰어나지만 게임플레이는 별볼일 없는, 즉 돈 값을 못하는 게임을 예로 들곤 한다.
지금처럼 화려한 3D동영상은 없지만 아마 옛날의 게임이라고 하면 그래픽보다는 순수하게 게임성으로 승부를 걸었던 게임 개척시대이니만큼.. 게임성은 지금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이기에 그래픽은 많이 부족하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05.05.31 19:03:55 (*.230.32.250)
CYAN
확실치 최근(그러니까 3d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시기)게임들은 빨리 질립니다. -_-;;
점점 눈만 높아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