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기행 - X-BOX편>

1부 [Dead or Alive3]
X-BOX(이하 엑박)는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플스)와 더불어 최대 게임기로 불리는 비디오게임기이다.

그 실적은 플스연달아 매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총 10대의 판매율을 기록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필자의 경험상 그것은 홍보효과의 부족이라고 판단이 된다.

플스를 뛰어넘은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하며 MS의 각종 노하우들만을 모아 최대의 효율을 자랑하는 엑박은 결코 하류게임기가 아니었다.

첫편에서는 그런 엑박의 메인을 장식하는 타이틀 데드오어얼라이브3(이하 DOA3)를 살펴보려한다.

DOA3는 전작 DOA1,2를 이어 등장한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격투게임.

미소녀의 대거 등장과 일명 슬라임이라 불리는 가슴효과를 큰 인기를 누린게임이다.

그런 DOA가 엑박의 타이틀로 3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본 필자는 게임적으로 격투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플레이를 꺼렸지만 이후 10시간이 넘게 코스튬모으기에 전념하고있는 모습을 보아 DOA3는 분명 엄청난 것임이 틀림없었다.

우선 모드의 다양성을 소개하고싶다.

스토리모드, 대전모드, 트레이닝모드, 서바이벌모드, 태그매치모드 등의 다양한 플레이모드를 선사함으로써 그 재미를 더하는 DOA는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특히 스토리모드는 한 캐릭터로 최종보스를 클리할 때 마다 새로운 코스튬이 추가되는 생각보다 큰 재미를 선사한다.

다음의 특별한 모드 서바이벌모드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무한대전을 가능케하였다.

하나의 캐릭터로 끝도없이 등장하는 NPC를을 처리하면서 스코어를 쌓는 방식의 이 모드는 어떻게 보면 정말 의미없는 일일 수 있으나 오른쪽하단의 KILL숫자가 늘어남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더욱 더 높은 스코어를 획득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한다.

다음 DOA3의 특징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

옷의 팔랑거림과...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슬라임효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본 필자을 참으로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전혀 거침없이 펄럭이는 치맛자락 사이로의 모습은 많은 남성팬들을 기쁨의 절규로 몰아넣기에 충분하였다.

또 다른 DOA3의 특징은 바로 맵에 있다.

기존 격투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맵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그 재미는 배로 커진다.

강하게 벽에 부딪혔을 경우 폭발 및 벽의 파손과 캐릭터의 낙하라는 것은 DOA3를 더욱 현실감 넘치는 게임으로 만들고 더욱더 큰 타격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필살기의 존재하지 않음이다.

보통 우리가 보는 격투게임들은 캐릭터의 필살기가 존재한다.

긴 캐스팅과 큰 패널티를 모두 감당하고 날리는 한방의 필살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분들이 이 말을 듣고 아쉬워하지만 DOA3에는 그를 커버하고도 남은 엄청난 콤보가 있었다.

벽면으로 몰아넣어 무한대로 쏟아넣는 커맨드의 조작으로 적을 순식간에 다운시키는 그 재미는 필살기의 필요성을 전혀 가치없이 만들어버릴 정도...

물론 한방 콤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콤보를 뛰어넘는 카운터가 존재하기 때문...

실재로 이 카운터를 사용하기 매우 까다롭지만 한번 성공하였을 때 그 희열감과 기쁨은 차마 말로 이룰 수 없다.

이상 짧지만 본 필자의 DOA3소개는 막을 내리려한다.

더 이상의 페이지를 넣으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다음 엑박기행에서 소개한 게임은 헤일로2이다.

마지막으로 DOA3에 한마디 던진다면 이 한마디로 막을 내리겠다.

"DOA3라는 타이틀하나만으로 수십개의 플스타이틀을 이겨내고 엑스박스를 사는 이유가 되기는 충분하다."




으로 끝이납니다.

학교 교지에 계속해서 실릴 글인데... 제가 쓴 글을 제가 평가하기가 너무 어려워서요...

계속 활동한다고 했었는데... 이제서야 들어와서는 이런 부탁글이나 남기니 정말 죄송하네요...

태클은 절대 환영입니다.

내용에 잘못된 점이나 수정해야 할 사항은 거침없이 라이트해주세요~

오타나 띄어쓰기의 경우는... 마지막 편집부에서 처리할테니...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 주셔도 된답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