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마디 합니다.
문화(게임,애니)쪽도 마찬가지로 어떤 기존의 지지부진한 흐름을 180도 바꾸는 혁명(?)과도
같은 변화는 아쉽게도 기술을 축적하고 자연스럽게 자본을 투자하는 상황속에서 점진적으로
모든 해당인들의 노력으로 오는 당연한 결과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현재 그 바닥에서 주류를 이루는 분들과는 격이 다른 차원이 다른 천재나 싸이코의
출현이 한순간에 모든것을 바꿔버린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곤 그 혁명이 전체적으로 기존것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주류로 형성이 되어버리져.알기쉽게 대중 음악쪽은 서태지씨를 예로 들고 싶군요.
sf영화쪽은 개인적으로 심형래씨가 그런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그러실지 모르겠네요 게임이나 애니는 혼자 만드는것이 아니라고.그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제작 환경속으로 들어가보면 한사람의 카리스마와 천재성이 모든 주변 개발인들을
감염시키고,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가야할 명확한 목표를 통해 잠재된 능력까지 끌어내 줍니다.
그것이 코지마가 코지마인 이유이고 미야자키가 미야자키인 이유지요.

근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엔 아.직.까.진 게임쪽과 애니쪽엔 이런 혁명과도 같은 천재분은 없는듯
합니다.오해 마세요.현재까지의 시장을 놓고 말씀 드리는 것뿐입니다.물론 훌륭하신 인재분들은
계신듯 싶지만요.저 역시 천재가 되고 싶은 그리고 천재분의 출현을 반가이 기다리는 게임을
만드는 인재일 뿐입니다.

논쟁의 소지가 될지 모르지만 낚시글은 아니니 염려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