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술한잔 하고 집에 오는길에 어떤여자분이 자꾸 접근을
해오는겁니다. 술이 조금 된 고등학생 분이였는데 여자분 목적지가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제가 데려다 주게 되었답니다. 30여분 되는

짧은 시간동안 자기 친구들 이쁜애들 많다고 소개 시켜준다 그러질않나
다음에 술한잔 사준다고 하질 않나 하여튼 거절하긴 했지만 재미있는
분이더군요. 제법 귀엽게 생기셨던데 연락처라도 받아둘껄 그랬네요

이쁘고 잘노는 친구들 많다고 하는데서 조금 무섭긴 하더군요 ^^ 저보고
몇살인지 물어봐서 몇살같냐구 하니깐 22살 이라고 하길래 23살이라고
뻥쳤답니다. 우히히히히 제가 25살인데 어리게 봐주니깐 기분은 좋더군요

오늘의 느낀점
나중에 결혼해서 딸 낳으면 정말 조심해서 키워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