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링크는 키보드매니아의 리뷰 기사입니다.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10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

자세한 설명은 위의 기사를 참조하시고, 제가 느낀점만 간단히 쓰지요.

일단 하루종일 타이핑을 해야 하는 직업인데다가, 제가 손목이 좀 안좋은 관계로 기존에 쓰던 MS의 키보드는 너무 무리가 가더군요. 그래서 용산에 들렀다가 몇번 눌러보고 그 터치가 맘에 들어서 지르게 됐습니다.

노트북을 연상시키는 터치이지만, 키의 유격이 노트북의 그것보다는 깊기 때문에, 타이핑 하는 맛도 있으면서도 가벼운게 일단 만족입니다. 고급스러운 외관도 맘에 들고요.(전 블랙계열을 좋아합니다 ^^)

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키보드의 두께가 너무 얇아서, 타이핑할때 손목이 책상에서 떨어지지가 않아, 손목쪽에 땀이 찹니다. 가뜩이나 땀도 많은데;;;
그리고. 스타할때 좀 안좋습니다 ^^;;; 타격감이 적은데다가. 키가 깊지가 않아서, 자꾸 엉뚱한 키를 누르게 되는군요... 뭐 익숙해지면 괜찮겠습니다만, (이 글 쓰면서도 오타 엄청 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래머처럼.. 마우스 조작보다는 타이핑이 절대적으로 많은 직업이라면 쓸만한 키보드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뭐, 더 좋은 타격감을 가진 키보드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부담돼서... 일단 가격도 2만원을 넘지 않으므로 크게 부담도 되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