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같이 지하철타고 가는데 친구 핸펀이 울리더군요...

소리가 옆사람에게 까지 들리는 놀라운 핸펀이었습니다.

"여보세요?"

"거기... 김XX 고객님 김수미 간장게장 배달 시키셨죠?"

"안시켰는데요."

"...그럼 김수미 간장게장 한번 주문해보시겠어요? 3일 뒤면 신선해서 살아움직여요 ㅋㅋ"

뚝...

친구 오늘 하루종일 기분 대략 잇힣한 상태로 있더군요...

여러분 여러분은 장난전화 하지마세요~;;;

그런데... 다른 친구는 김수미 간장게장 소리 듣고 엄청나게 웃어대던데...

도대체 그게 뭐길래 그래 웃는거죠? 요즘 시대에 뒤떨어짐을 느낀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