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인가..

티비에서 한쪽뇌에 심한손상을받아 한쪽뇌를 쓸수없게된 사람을 관찰하는 프로를 봤습니다..
(그 사람을 관찰하며 그사람을 어떻게 해야 앞으로 더 좋아질지 앞으로 이런사람이 또 생길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 부분을 의사들이 찾는것이 내용이었습니다)

아주 흥미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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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는 좌뇌 우뇌로 나뉘어있죠..

그중 어릴때 한쪽뇌를 다칠경우 처음에는 다친쪽 뇌가 담당하고있는 부분(우뇌를 다친다면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던가)을 사용할수가 없다가 차츰차츰 회복을 하고 있더군요..(커서 다치면 회복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릴때 한쪽 뇌를 다치게되면 정상적인 뇌가 재구성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다친뇌의 부분중 우선적인 기능은 자신이 받아서 그 기능을 하게된다는군요..(정상적인 뇌는 크기가 커져있었습니다..그 이유는 담당하는 양이많아서 그런건지 다친뇌를 잘라내어서 빈 공간을 채우려고 커진건지는 의사들도 알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우선적이지 못한 기능들은 아주어린아이의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더군요..(치료를 계속 할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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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썻는데요..

인체라는것이 알면알수록 놀랍고 흥미로운것이 천지네요..

의사라는 직업이 참 재밌을것같기도한..(수술같은건 하고싶지않지만..-..-;)

오랜만에 티비에서 참 흥미로운걸 봤었던..(이런거 또 안하나~_~)

아는 만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