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에 걸린 복서의 눈물어린 복싱 이야기, 주먹이 운다를 보았습니다.


류승완, 최민식, 류승범, 임원희, 오달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우글우글 나와서 내용을 떠나서 한번은 봐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시간과 자금이 허락하자 낼름 극장으로 갔습니다.

평소에 영화에 대한 정보는 항상 최소한만을 가지고 가자는 주의라, 티저 홈페이지만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최민식이 다한증으로 땀이 마구 흐르는 주먹을 보여주며 '봐라. 주먹이 운다'라고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제 이번주 안으로 달콤한 인생을 보러 가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