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에 1년넘게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방금 가입할려고 했더니 있는아이디라길래 확인해보니;;

올해 2월에 덧글남기려고 가입했었더군요;; 허허;;


지금 공대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시스템경영공학과입니다.

공대다보니 수학쪽 강좌가 대다수지요. 적성에 맞던안맞던

따라가기는 가지네요. 관심사가 아닌데도 말이죠.

개인적으로 경제,마케팅,영화쪽에 관심이 있지만 해당과목의

성적은 나쁜편이고 관심가지기 싫은 통계나 선형계획같은

과목은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더군요-_-; 참 신기해요.

관심사의 과목들은 편하게 듣고 전공과목들은 경쟁속에서 이기기

위해서 들어서 그런걸까요.


최근들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일한적이있

는데 잡지코너의 모든 잡지를 다읽은적이있습니다. 도서관이라는

곳이 바쁜때는 정말 바쁘다가도 널널할때는 너무 널널해서 자연적으로

책을 보게되더군요; 연속간행물(잡지류;)에서 일하다보니 잡지만

보게되더라구요. 근데 도서관에서 일을 안하게되니깐 다시 책하고 멀

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학기부터는 새마음새뜻으로 책을 읽기로했어요.

소설류는 싫어해서 수필이나 자서전 아니면 경제관련서적위주로 보고

있어요. 돈얘기 주식얘기 세금얘기가 재미있더라구요.

학점관리도하고 토익도하고 놀기도 놀고 해야하는데 제대로 될지는

겠네요. 무리하게 1주일에 한권보기를 밀고있는데 몇주나 갈지;;;

공대스럽은 악명높은 과제러쉬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할텐데.....


가입인사 치고는 좀 길었네요.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