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싶지 않은 얼굴이지만...
강의실(같은 건물에서 수업 받나 봅니다-_-), 인터넷 프라자, 구내식당, 광장,열람실
하루 4~5번은 얼굴을 봅니다.-_-

저는 외면하려고 하는데...
저만 보면 쉬지도 않고 특유의 역겹고 재수없는 미소를 날립니다.

친구와 구내식당 에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하는데 구내식당에 그 아저씨가 있더군요.
특유의 혼자 궁시렁 궁시렁을 하면서 얼쩡 거리고 있더군요.
컵라면 먹으려니까 제가 앉은 맞은편에 앉아서 요상한 표즈로 저를 계속 쳐다보더군요-_-;;;

컵라면 다먹고 구내식당에서 나가려니까 그 아저씨도 일어나서 어디론가 갑니다.
걸어가고 있다가 제가 뒤를 돌아보니까 저를 보면서 웃고 있더군요.

오싹하고 더럽고 $#%$#^%$^%$한 기분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정말 ㅂㅌ 싸이코 또라이 같은데...
학생 서비스 센터에 신고 해야 하는걸까요?

강의실에 모습을 보이는것 보니 4학년은 맞는것 같은데...
다른 사람한테 찝쩍 거릴때는 다른사람이 외면하면 그 아저씨도 바로 포기하더군요.
ㅆㅂ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는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