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도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군대 언제가냐고 맨날 물어보시고 메모지에 공무원, 자격증 관련된것과 온갖 잡다한것 적어놓고 그거 찾아보라고 하시고...
(인터넷에 잘 나와있지도 않은데 아버지는 인터넷에는 뭐든지 나와 있는지 아십니다.)

왜 벌써부터 이렇게 미래진로에 대해 압박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 편하게 숨쉴틈이 없습니다.
정말 머리가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방금전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인가 거기 홈페이지 가서 자격증을 알아보라고 하시고...
교수님 한테 가서 그 학과를 졸업하면 취직할수 있는곳과 자격증을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진짜...
미쳐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