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프라자 에서 컴퓨터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안오시더군요.
와아!! 괜히 겁먹으면서 컴퓨터 하고 있는데...

창문너머로 저를 보더니...
실실 웃는게 아닙니까-_-;
절라 기분 더럽고 소름 끼칩니다.

그러더니 또 다정하게 옆으로 오더니 제가 컴퓨터 하고 있는걸 바라봅니다.

그분 : 일찍 오셨네요.
본인 : 네....-_-;

다시한번 옆에와서 제가 컴퓨터를 하는걸 보더니 사라졌습니다.
아침부터 재수없는 웃음을 봤으니 오늘 하루 조심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