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늘만 오고 간 IRC와 MSN 대화중 필터(!?)
친구1:야 진가
진가:왜?
친구1:너 MX300 단종되기 일주일 전에 쌔삥으로 쌔거 하나 삿었데메.
진가:근데.
친구1:내 MX310 이랑 바꾸지
진가:싫어
친구1:왜. 산지 3일 됐어.
진가:추가버튼이 걸리적 거려
친구1:2만원 언혀줄께
진가:익스 3.0과 상의하세요.
친구1:이런 ㅅㅂㄹㅁ...
진가;그것은 저희가 알려드릴수 없는 답변입니다.
대화2
상사:이봐 진가군. 자네 MX300 새거가 있다고 들었다만
진가;다나와 가보면...
상사:이미 가봤다네
진가:용산가보면..
상사:5만원에 팔더라고
진가:예..?
상사:내 익스 4.0과 바꾸세.
진가:생각해보죠 (참:학교대백과사전의 생각해보곘다.)
※학교 대백과 사전 ㅅ 부분 참조 http://myhome.naver.com/ssanzing2/compiled/si.htm
대화3
친척:오~오랜만이다
진가:갑자기 왜 전화야
친척:너 MX300 쌔거 있다메
진가:왜
친척:싸게 넘겨라
진가:이걸로 6번째야.
친척:그런가?
진가:끊어.
대화4
친구2:야! 니 MX300 이랑 내 MX510 블루랑 바꾸자
진가:거절한다
친구2:왜!
진가:너무커.
친구2:흠..그렇군..이게 아니라! 어차피 넌 FPS 주로 하니깐
진가:이녀석이랑 G-패드랑 찰떡 궁합이더군.
친구2:MX510 이 더 G-패드랑 궁합이야!
진가:MX510 이 5층에서 떨어져서 버티면 고려해 보지.
대화5
아부지:야!
진가:예?
아부지:니 친척형이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 5만원에 팔으라는데 뭐라고 전하냐?
진가:마우스 물고 반성하면 생각해보겠다고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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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300 이랑 바꾸자, 팔아라. 그냥 줘라. 제발 팔아라 바꾸자 -_-) 이틀사이 약 20가지의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_- MX300이 정말 한국인 손에 맞는 마우스더군요..
단종되기 일주일 전에 사서 상태가 무지무지 GOOD 이라..
다들 탐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