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설문 결과, ‘한국이 죽음의 조에 걸렸다’
[폭탄뉴스.com 2005-03-07 16:35:00]


아시아축구연맹(AFC)이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조추첨 결과 힘든 경쟁 상대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최근 5차례 대회 중 4번째로 아시아청소년축구 정상에 오른 한국이 F조에서 힘든 상대들을 만났다. 지난해 우승팀인 브라질과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는 스위스 등’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사이트에서는 ‘조추첨 결과 가장 치열한 조에 속한 아시아 국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한국이 56.2%로 일본(32.9%)보다 더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이 1.6%로 이들 두 나라보다는 조 편성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네덜란드, 오세아니아 챔피언인 호주, 아프리카의 베냉 등과 A조에, 중국은 우크라이나, 터키, 파나마 등과 B조에 편성됐다.


장현구 기자 cany9900@poct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