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술을 마시면 마실땐 못느끼는데 집에 갈때쯤 되면 배가 무진장 아픕니다.
술 먹은 날은 집에 와서는 밤새도록 먹었던거 다 쏟아내죠; (위로 말고.. 밑으로;;)
그래서.. 요즘에 대학녀석들에게 '난 술 먹으면 배아프다;'라는 걸 각인시켜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ㅠ.ㅜ 오늘도 누군가 술을 권하니.. 어떤 녀석이 전 술 먹으면 배아프다고 말해주더군요;
(짜식; 내가 얼마나 처절하게 각인시켜 줬으면 2번째 만나는데 그걸 기억해 주다니;;;;)
여튼.. 그렇게 요즘 쏟아내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배에 든게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살은 그대로 잖아! -┏
살은 안빠지고 배에 든거만 줄어드나 봅니다;
그나저나 배 아픈게 참.. 문제군요; 익숙치 않은 음식을 먹어도 그렇습니다.
으흠..
1학년 때 애들이 며칠 수업띵가먹는 이유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위장에 빵꾸났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