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Sylphed

성인 온라인 게임인 샤이야 온라인 클로즈 베타에 당첨되어

플레이 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잠깐동안의 플레이였는데

생각보단 별로 였습니다..










그래픽은 리니지2랑 비슷한것 같았습니다.

뭐 리니지2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확답은 못하지만

비슷해 보였습니다 =_=);

그리고 샤이야 온라인의 특징이라면

케릭터 생성시 난이도라는 것이 존재했습니다.

난이도는 게임의 레벨업 스텟에 영향을 주더군요.

Easy의 경우엔 레벨업은 빠르지만 레벨 제한이 30까지..

Normal은 레벨업 속도는 중간, 대신 Easy에 비하여 레벨업시 추가로 능력치가 올라가고

Hard는 레벨업은 어렵지만 큰 능력치의 상승..

등등 눈에 띄는 차이가 있더군요.

아직은 클로즈 베타이기때문에 이 난이도 차이에 따른 케릭터 육성법이 확연하진 않지만

나중에 오픈베타 혹은 정식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면

큰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초반엔 Easy로 돈을 벌어서 Normal 케릭터 키울 자금을 마련한다던가..)



그리고 키보드 조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한 조작이더군요.

WASD로 케릭터를 움직이고 (마우스도 됨) 스페이스바 로 점프도 하고..


또, 종족간의 대립(빛의 연합 VS 분노의 연합)

이로 인해서 PvP가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스테이터스 창에 PvP전적이 기록됨으로써 경쟁 또한 치열할것 같습니다.

클로즈베타 첫날임에도 렉이 없더군요.

이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_-);;

하지만 클로즈베타 첫날이기에 반드시 일어나는

초반 사냥터의 사냥 문제...


그러니까..몹이 씨가 말라서 사냥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아쉬운점..


몹 타게팅에 대한 표시가 전혀 없다 -_-);;


아직은 어설픈 케릭터의 움직임..

그리고 느린 이동 속도..

이동 속도가 느려서 인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다 진행 속도가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답답하기도 했구요.

이동속도라는 스테이터스가 따로 있기때문에

이는 훗날에 레벨업 혹은 아이템으로 인하여 속도가 향상 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너무 느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게팅의 애매모호함.

몬스터 혹은 유저, NPC를 타게팅을 하면 표시가 되어야하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몬스터를 공격하려고 해도 마우스커서 하나 안바뀌기에

내가 이녀석을 타게팅한게 맞는가? 싶을 정도 였고,

왠지 모르겠지만 셀프 타게팅도 안되더라구요.

힐을 해야하는데 타게팅이 안되서 힐을 못하는 상황이..-_-);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못지 않은 타격감.

프리스트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때린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더군요.

초심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

처음시작해서 무얼 해야하는지..

무얼 잡고 레벨업을 해야하는지

혹은

퀘스트라는게 있긴한건지

전혀 설명이 없더군요.

어쩌면 그런걸 설명해주는 NPC를 못찾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처음 시작하기엔 너무 막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도 흔한 게임...

이미 다른게임에서 구현되었는 것들..

종족간 대립은 이미 많은 게임에서 구현되었고,

그나마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건 난이도 시스템뿐..

그다지 특별하다고 할 만한 느낌도.. 매리트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상 게임을 약 10분정도 해본 결과 입니다.

10분동안 해봤기때문에 게임에 대해서 크게 아는 바는 없지만

첫인상은 "별로다.."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직 2차 클로즈베타라서 준비한 것이 부족한 것도 있을 것이고

10분밖에 안해서 제가 모르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일거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