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용종이라는 녀석이 조그맣게 3개 붙어있고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면서 다음해에 다시 검사하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서 다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10개 붙어있다네요 (..........................)


......저 무서워요 ;ㅅ;




그런데 지식검색 등에서 찾아보니
작은게 여러개 있으면 오히려 괜찮은 거라고 하네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뚜렸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고
반년 뒤에 다시 보자고 하시는군요

....초음파 검사가 의료보험 안되서 비싸던데....-_-


그런데 1cm 이상으로 커지면 보통 담낭을 떼버린다는데,

그렇다면 전 말 그대로 "쓸개 빠진 녀석"이 되겠근요- _-



PS. 술을 끊어야 하는 걸지도... (...내 삶의 낙중의 하나가... ;ㅁ;)